Whiskyspace Korea 2100
2026년 6월 27일 18:59:09
이거 진짜 좋다. 첫 맛은 달달하고 보리 맛이 나길래 괜찮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풀냄새나고 허브 같은 거 클릭. 그 위에 알몬디 향이 뒤섞여서 좀 복잡하게 느껴져. 알려면 몰라도 초록매운내가 진동하는 것 같아. 마치 풀팔미들이 좋아하는 79년 레어 몰트 같기도 한데, 좀 더 거친 느낌. 잔네트리 같은 건 어디 가서나 비슷하다며? 끝이 진짜 오래가고, 입안에 기름기도 남아.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물 한모금 있으면 더 깔끔해질 것 같아. 허브 향이랑 풀내음, 그리고 머스터드 같은 매운맛? 민들레 향도 들려. 진짜 복잡하지만 그게 좋아. 오래된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멍할 때 술 한잔이 딱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