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240
2026년 7월 4일 18:07:21
오늘 위스키 한 잔을 따라 봤는데 처음엔 사과 껍질 같은 상큼함과 자몽 껍질 향이 살짝 떠오르고, 조금씩 구운 감자 같은 고소함과 오래된 셰리 베이비 같은 달콤함이 올라와. 중간에 자연 비누 냄새랑 약간 메탈릭한 느낌도 섞여 있고, 끝엔 마지판 같은 달콤함이 오래 남아서 입안을 가득 채워. 뭔가 오래된 친구를 처음 만난 듯한 편안하면서도 복잡한 느낌이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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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nut
Honey
Almond
Cream
Caramel
Leather
Dark Chocolate
NutsWhiskyspace Korea 2240
2026년 7월 4일 18:07:21
오늘 위스키 한 잔을 따라 봤는데 처음엔 사과 껍질 같은 상큼함과 자몽 껍질 향이 살짝 떠오르고, 조금씩 구운 감자 같은 고소함과 오래된 셰리 베이비 같은 달콤함이 올라와. 중간에 자연 비누 냄새랑 약간 메탈릭한 느낌도 섞여 있고, 끝엔 마지판 같은 달콤함이 오래 남아서 입안을 가득 채워. 뭔가 오래된 친구를 처음 만난 듯한 편안하면서도 복잡한 느낌이 들어. 🍂
Whiskyspace Korea 2053
2026년 6월 27일 01:49:59
오늘 이 위스키를 마시니까 오랜만에 만난 vecchio 친구 같은 기분이 들어. 처음엔 사과 껍질과 포도송이 기름 같은 상큼함이 올라오고, 그다음에 비누 냄새랑 약간 금속 맛이 섞여서 손에 닿는 느낌처럼 느껴져. 중간에 풀내음과 담배 연기 같은 냄새가 나고, 끝에는 단맛이 서서히 퍼지면서 자두 잼 같은 부드러움이 남아. 전체적으로 복합적이면서도 긴 여운이 지속돼. 🌿
Whiskyspace Korea 1908
2026년 6월 24일 05:20:50
와... 이 위스키는 정말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 같아요. 첫 향부터 엄청난 담배냄새에 가을 낙엽이 훅 들어오네요. 약간 왁스 같은 느낌? 붉은팥떡 같은 단맛도 살짝 올라와요. 마시다 보면 비누 거품 같은 상쾌함? 감칠맛도 나면서 고춧가루 톡 쏘는 느낌이 있어요. 쫀득쫀득한 완두콩 퓌레 같으면서도 감자 으깬 듯한 질감이 입안을 꽉 채워요. 끝맛은 아몬드 페이스트처럼 고소하고, 사과 껍질 벗기는 냄새가 다시 한번 올라와요. 입안에 기름진 느낌이 오래 남아서 그런지, 포도씨 오일 떠올랐어요. 참, 젖은 풀냄새에 석탄 연기 같은 스모키함도 은은하게... 양털 스웨터 새로 산 냄새? 오래된 은식기 냄새도 살짝 나네요. 마지막엔 미소된장국? 약간 사케 같은 기분도... 신기해요. 오늘 저녁에 다시 한 잔 해보고 싶네요 ㅎㅎ
안광진
2026년 6월 6일 01:06:18
음, 처음엔 좀 독특한 일본삘의 향이 나면서 금속적인 느낌이 살짝 올라와. 마시면... 뭔가 양고기 기름이랑 골수 같은 진한 맛이 베이스로 깔리는데, 비누 같은 맛이랑 금속적인 맛이 또 살짝 비껴가. 그러다 사과 껍질 벗기는 느낌이랑 풀 냄새 같은 게 올라오고, 석탄 연기? 파라핀? 그런 독특한 뉘앙스도 있고. 어떤 옛 친구를 오랜만에 만난 것 같은 느낌이야. 새 옷 입은 냄새? 털실 냄새? 그리고 으깬 감자? 오래된 은식기? 그런 이미지가 맴돌아. 마지막엔 레드빈 떡이랑 미소된장국 느낌이 오래 남으면서 약간 기름지고 거친 질감의 올리브유 같은 여운이... 사케를 만난 듯한 묘한 터치도 있고 🤔 Overall 좀 투박하면서도 오래 기억에 남는 맛이야 ㅎ
쓰레빠
2026년 5월 25일 22:31:23
마시자마자 코에서 옛 은수저와 낡은 양초, 파라핀 느낌이 확 깔리는데 거기에 가을 낙엽이 산더미처럼 쌓인 듯한 퀴퀴하면서도 거대한 향이 들어와. 연탄가스나 석탄 연기 같기도 하고, 풋풋한 잔디보다는 약간 뽀송뽀송한 새 니트, 새 양털 같은 감촉이 코를 간지럽혀. 입에 머금으니까 진짜 복잡해. 올리브오일을 긁어내는 듯한 그릿한 기름 텍스처, 엄청난 올리브 오일. 거기에 염도 있는 녹색 과일 절임, 레몬 절임, 마치 소금에 절인 매실이나 덜 익은 자몽 껍질을 씹는 듯한 짠맛과 쌉쌀함이 먼저 치고 올라와. 그러다 화이트 와인처럼 새큼해지고 신선한 버터가 슬쩍 코팅해주는데, 갑자기 또 풋고추와 후추가 톡 쏘면서 아직도 날이 서 있네. 사과 껍질 벗긴 직후의 그 푸릇한 향, 그리고 사과 껍질이 점점 더 진해져. 시간 지나니까 묘하게 자연 비누 거품, 사포닌 같은 은은한 비누 향이 감돌고 은속 냄새가 살짝. 여기에 미소 된장 같은 구수한 감칠맛, MSG 느낌의 감칠맛이 혀를 감싸면서 거의 정통 일본식 단맛으로 변해. 자몽 젤리와 팥앙금 모찌, 거기에 덧술 향기처럼 아주 미세한 사케 터치까지. 피니시는 정말 기네. 담배잎 한 움큼 씹은 듯한 묵직함이 내려앉으면서 왁스칠한 피노 셰리 잔향, 그리고 마지팬 같은 달콤쌉싸름한 아몬드 향이 남아. 이게 자꾸 ‘Magdalene’이나 ‘Millburn’ 같은, 이미 문 닫은 옛 증류소들 생각나게 해.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 같은, 이미 우리 곁을 떠난 지 오래된 그런 움직이는 위스키야. 🥀 중간에 양지방과 골수의 고소한 누린내, 으깬 감자와 완두콩 죽 같은 편안한 풍미도 스치고, 세르지오 타키니 옷감 같은 복고풍 질감도 떠오르더라. 되게 근엄하고 금욕적인 맛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단맛이 조금씩 더 나와. 올드 셰리 베이비들 특유의 그 껄끄러운 매력? 이건 꽤 일본 취향이 강한, 기이하고 독특한 위스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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