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304
2026년 7월 6일 11:55:05
처음 한 모금에 파파야랑 구ava 향이 나서 깜짝 놀랐어요. 입안에 남는건 약간 씁쓸하면서도 알몬드 밀크 같은 부드러운 느낌? 그런데 lemon juice와 banana skins 때문인지 약간 디마셔져요. 금방 사라지지 않는 lingering한 여운이 있는데, 오래도록 조용히 남아있는 느낌이라서 좀 humbling했어요. riesling하고 sauvignon 같은 희미한 과일 맛이 뒤섞여서 greengages랑 apple juice가 떠오르더라구요. walnut skins 때문인지 목넘김이 좀 거칠지만, water를 더 추가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그냥 조용한 밤에 마시기 좋은 술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