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야옹
2026년 6월 6일 05:32:45
어제 저녁에 한 잔 했는데, 이야 진짜 대박이었음 🥃 처음에 코를 대니까 연기가 확 올라오는데 그게 그냥 평범한 스모크가 아니라 바다에서 불어오는 깊은 coastal smoke 느낌? 좀 dirtier한 매력이 있었어. 한 모금 머금으니까 passion fruits랑 mangos 같은 열대과일 향이 은근히 숨어있다가(lemons도 살짝!) 올라오는데, 전체적으로 all-fruit juice 마시는 것 같으면서도 뒤에는 straw랑 bready notes가 깔리더라. 그리고 뭔가 palm hearts랑 mashed turnips 같은 야채 뿌리 쪽 맛도 나고, liquorice 향도 나서 신기했음. smokier한 쪽으로 가면 좀 medicinal 느낌도 있었는데 다른 잔은 less medicinal해서 더 부드러웠어. 중간에 jam 같은 달콤함이랑 peppery한 스파이시함이 번갈아 오니까 breathless할 정도로 복잡했음 ㅋㅋ 진짜 immense whisky였어. 오렌지 향도 마지막에 살짝 올라오면서 마무리~ 코가 noseless 될 정도로 향이 강렬했음 😂 stellar한 경험이었다고밖에 할 수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