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283
2026년 7월 5일 22:00:26
아 진짜 이 위스키 마실 때마다 감탄만 나와요 😮 오일리한 질감에 타르 레진 냄새가 먼저 나는데, 꽃잎을 직접 짜낸 듯한 프레스드 와일드플라워 향도 은은하게 올라오고 피트가 정말 크게 느껴지면서 핑크 해시 솔트의 짭짤함까지 스며있어요. 레몬 오일, 라임 오일 향이 톡 쏘는 듯이 나고, 마치 피트 담요가 혀를 감싸는 듯한 느낌이 좋아요. 복합적인데 전혀 헷갈리지 않고 치밀하면서도 직관적인 맛, 그을린 라벤더나 훈제 솔잎 냄새도 나고 오래된 메디신 리큐르 향도 살짝 섞여있어요. 심지어 소금물에 절인 사르디나의 브리니한 맛도 나면서 피트 특유의 페퍼리한 맛도 좋고, 43도인데 순하고 순수해서 표현력이 정말 좋아요. 길게 남는 여운에 구운 아티초크 맛도 나고 독일 훈제 맥주 느낌도 살짝, 심지어 각종 귀한 연고 냄새 같은 다양한 향까지? 진짜 너무 예쁜 위스키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