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316
2026년 7월 6일 22:49:23
한 줄기 바람마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건조한 뒷맛이 남아서 좀 불편했어요. 코로 맡자마자 저 멀리서 소나무 잎 사이로 뭐가 불어오는 듯한 냄새가 났는데, 아마도 Bovril 같은 진한 국물 향이었나 봐요. 입에 떠오른 건 마치 가루낸 호두나 호두 샐러드? 근데 설탕은 진짜 별 맛 없더라구요. 찍 꿀 빨리셨나 봄? 아이스 좀 불러넣고 싶었는데, 그래도 술 자체는 완전히 못 마신 건 아니었어요. 그냥... 입에 대고 보면 또 다른 이야기가 있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