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simo_
2026년 6월 3일 05:41:43
아니 이거 뭐야… 향부터 좀 색다르네. 살짝 건자두 같은 과일향이 나면서 그 위에 은은한 연기가 깔려있어. 마치 옆집 정원에서 모닥불 피운 냄새가 살짝 퍼지는 느낌? 한 모금 머금어보니 아, 이거 향보다 훨씬 스모키하네? 근데 부담스러운那种이 아니라 은근히 기분좋게 감싸주는 느낌. 입안에서 곡물 같은 느낌도 나고 후추 톡 쏘는 맛이 살짝 튀어나와. 뭔가 생강도 들어간 것 같고. 알콜 도수 딱 좋다. 목넘김이 시원하면서도 여운이 남아. 아, 이거 굴이랑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확 들어. 색도 그렇게 진하지 않은 것 같고. overall 느낌은… 그냥 좀 고급스럽다?ㅋㅋ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오히려 계속 손이 가. 화끈하게 단맛 올라오는那种 말고 이런저런 맛이 복합적으로 섞인 게 좋네. 한 잔 더 마시고 싶다 흐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