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141
2026년 6월 28일 09:51:54
한 모금 향긋한 위스키를 입에 넣자 마치 따뜻한 패밀리 레서 파이에 꿀 한 줄루 넣은 것 같아요 🍯. 몰이 잘 안 나서 기호가 약간 높은 것 같은데, 맥주 향이 은은하게 남아서 괜찮아요. 신선한 호두 알레 일곱 군데 정도 느껴지고, 건포도 향이 좀 늦게 와서 아직은 조용하지만 기대돼요. 코코넛 박스 맛은 거의 없고, 대신 메이플 시럽이 딸기잼 같은 달콤함을 줘요. 냄비에 끓인 과일 향이 가득하고, 파프리카 한 꼬집 정도 매콤함도 있어요. 마치 카페라떼 한 모금 마신 것 같기도 하고, 그 안에 우유 초코릿이 간신히 스며든 느낌이랄까요 ☕. 오래된 기타 연주회 분위기도 살짝 떠오르고, 편안한 밤이 따뜻하게 퍼지네요. 총적으로는 부드럽고 달달한데, 완전 취향 저 Hendrix 듣는 기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