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316
2026년 7월 6일 22:55:03
이거 진짜 색다르네. 코뿔시럽 같은 단맛에 헤이즐릭한 향이 나서 처음엔 괜찮아 보였는데, 입에 남는 건 시큼하고 쓴 맛이야. 목넘김은 중간 정도인데, 마실수록 뭉쳐서 마른 느낌이 드는 게 살짝 불편해. 한 모금 마실 때마다 고목잎 냄새가 나고, 파슬리 같은 허브향이 뒤섞여서 좀 복잡하게 느껴져. 알코올 도수가 좀 높게 느껴서 얼음 한 컵 넣으니까 괜찮아졌어. 하지만 원래부터 냄새부터가 뭔가 어색했던 걸 생각하면, 베스트섬 조각이나 고기 무슨 국물 같은 맛이 나서 뒤에 남는 인상은 별로였어. 진짜 맛은 혀 위에선 또 뭔가 달라서, 그게 진짜 사는 건가 싶어서 고민됨. 개느새로운데, 디엔골스럽지 않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