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관
2026년 6월 1일 11:31:35
이 위스키를 한 모금 마시니까 분필 같은 향이 나고 오래된 올리브 오일 맛이 나네. 재미 요소가 really high해서 기분이 좋아요. 건초 냄새도 약간 나고 엽록소 향이 은은하게 퍼져. 으깬 파스닙과 꽃병 물 맛이 나는데 과일 산도 느껴져. 으깬 파슬리와 레몬 밤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왁스 같은 질감이 입안에 남아. 두꺼운 느낌에 저위 왁스가 깔리고 약간 nervous한 기분이 들어. 타이거 밤 같은 강한 향이 나고 금빛 비주얼이 예뻐. 그을린 맛에 요리 오일의 풍미가 더해지고 시럽 같은 달콤함이 있어. 여기저기 맛이 퍼지면서 골수 같은 깊은 맛이 나고 tighter한 구조감이 느껴져. 시트르산 산미가 상큼하고 플라스틱 같은 향도 약간 나. 약간 쉰 짠 버터 맛에 갈색 빵 향이 어울리고 파라핀 같은 향도 나. kindle masochism 같은 자극적인 맛이 나서 쏴한 기분이야. 수에트 같은 기름진 맛에 플레인 크래커의 고소함이 있고 미드의 은은한 단맛도 힌트로 나. 날카로운 그린 애플의 산미와 이스트 사워도우의 풍미가 마지막에 남네. 전체적으로 all over the place인데도 fun factor가 높아서 즐거운 한 잔이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