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537
2026년 6월 12일 09:13:21
색은 살짝 청동빛 도는 앰버라 보기부터 묵직했어요. 처음엔 레몬 마멀레이드랑 사과주 같은 새콤함이 살짝 오다가, 금방 엄청 진한 오크랑 85% 다크초콜릿, 감초 쪽으로 확 말라가네요. 호두 껍질, 땅콩 속껍질 같은 씁쓸함도 있고 오래 우린 보이차나 커피 느낌도 있어요. 마시다 보니 새 가죽, 연필통, 분필, 막 연 시가 박스 같은 냄새까지 계속 올라와서 좀 신기했음 🙂 꽤 드라이하고 오크 좋아해야 재밌게 마실 타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