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wwewwe
2026년 5월 27일 02:19:35
오늘 이 위스키 한 잔 따랐는데, 먼저 향부터가 장난 아니야. 꽃향이랑 오렌지블로썸 같은 느낌이 올라오고, 살짝 곰팡이 같은 와인 저장고 냄새도 나서 되게 독특해. 코가 즐거운 정도가 아니라 진짜 복잡해... 복숭아도 아니고 망고? 망고향이 은은하게 있고, 바닐라랑 초콜릿 향도 섞여있어. 풀내음도 나고 가끔 파라핀 같은 오일리한 느낌도 있고 ㅋㅋ 한 모금 먹으면 입안이 기름지면서도 깨끗한 느낌? 라임이랑 탠저린, 커람볼라 같은 상큼한 과일들이 확 퍼지는데 크리스탈라이즈드 레몬이 엄청 크게 느껴지기도 해. 과일향이 진짜 풍성해 🍊🍋 뒤로 갈수록 오크가 깨어난 느낌이고, 나무 냄새랑 견과류, 아몬드 같은 고소함이랑 꿀술(미드) 같은 단맛이랑 함께 올라와. 시가향도 살짝 나고 타르 뉘앙스도 있고. 피니시는 공작 꼬리처럼 퍼지다가... 엄청 길진 않은데 왁스 같은 느낌이 입안에 남아. 바나나랑 풋사과 향도 마지막에 살짝 😌 전체적으로 과일이랑 스파이스가 잘 어우러진, 풀골드 색감처럼 화려한 느낌이야. 이런 복잡한 위스키는 주변에서 만나기 힘든데 마실 때마다 새롭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