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맨
2026년 5월 27일 10:02:21
한 모금 마셨는데, 감 맛이 솔솔 나네요. 열대 과일 향이 진하게 퍼지면서 파파야랑 코코넛이 생각나고, 마카다미아 넛트 같은 고소함도 있어요. 사탕수수 주스처럼 달콤하면서도, 40년 묵은 셰리 캐스크의 깊이가 느껴지는데 증류 자체에는 거의 맛이 없지만 숙성으로 풍부해진 느낌이에요. 곡물 위스키랑은 전혀 다른 세계! 😊 시간 지나면 더 복잡해질 것 같고, 현재까지는 정말 괜찮아요. 황금빛 빛깔에 티크 오일 같은 나무향이 은은하게 나고, 시트러스와 허브티 쪽으로 기울어진 맛도. 로즈마리 향 약간? 마치 마르지판 같은 달콤함이 어우러져서, 스로우백이 놀랍게 길게 남네요. 분자들이 합쳐지기 시작하는 느낌?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