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니
2026년 6월 5일 04:25:39
어제 저녁에 한 잔 마셔봤는데, 백포도주 같은 상큼한 향이 먼저 올라왔어요. 파프리카 비슷한 풀내도 살짝 났고, 시간이 지나도 맛이 별로 안 변하더라고요. 😅 입안에서 아마인유 같은 기름진 느낌이 돌았고, 탄산수처럼 톡 쏘는 시원함도 있었어요. 좀 오래된 술 같은 느낌인데, 맛이 정확히 뭔지 좀 헷갈렸어요. 전형적인 위스키 같으면서도 바다물 같은 짠기가 뒤섞여 있었어요. 10년 정도 숙성된 것 같은데, 광택 나는 매끄러움이 좋았어요. 젖은 분필 같은 건조한 끝맛도 나고, 통이 제대로 관리된 느낌이 확 들더라고요. 올리브 같은 짭짤함에 엔진 오일 같은 무게감도 살짝 있었어요. 🤔 Overall, 그냥 독특한 조합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