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282
2026년 7월 5일 21:31:44
한 모금 향을 맡자 허브 앰프 느낌이 나면서 동시에 감초 syrup 같은 달콤함이 뒤섞여서 괜히 감기 앓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요거트 향이 났는지도 몰라요. 목 넘어가면 입안 가득 과일 샐러드처럼 파인애플 시럽, 크리스피한 건과의 젤리, 그리고 호지차 같은 고소한 냄새가 났어요. 입가에 레몬 개운맛도 남아서 색은 밝은 앰버색이더라구요. 마치 오래된 아르마니 창고에서 나는 듯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지만, 마시는 내내 페퍼와 코크테일 비터 같은 매운 맛이 살짝 더 살아있어요. 특히 코코넛 슈가 같은 단맛에 코르크 향이 스며들어서 깊이 가넷 같은 쌉싸름함이 있어요. 몸이 따뜻해지는 걸 느냈는데, 이거 진짜 최고예요! 입안에 남는 메너트 레진 맛과 함께 오래된 시음금 같은 풍미가 떠올라서 놀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