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735
2026년 6월 23일 09:54:56
가볍게 빛나는 호박색을 보니 입에 땅콩향이 떠오르고, 먼저 입 안에 피망 같은 검은 후추가 살짝 매워요. 거품 같은 파인애플 시럽이 뒤를 따라오면서 구운 녹색 과일의 달콤함이 부드럽게 녹아들고, 그 뒤에 은은한 머스크와 나무 향이 차분히 자리 잡아. 쌀쌀한 자스민 차와 티라미수 같은 허브가 섞인 느낌도 나고, 미라벨과 건포도 조각이 살짝 드러나면서 입 안에서 바삭한 빵맛이 퍼져요. 마무리는 아주 살짝 가죽 냄새가 나는 피트가 남아있지만, 너무 강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힌 느낌이에요. 정말 s.u.p.e.r.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