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잡아연지
2026년 6월 6일 09:57:08
와 이거 뭐지 싶었어요 ㅋㅋ 코에 가져가니까 일단 풀 냄새가 확 올라오는데 좀 특이해요. 약간 기분 좋은 떫은 맛이 있으면서 동시에 마르지판 같은 단내도 나고 ㅋ 재거마이스터 비슷한 약초향이 꽤 확실하게 느껴져요. 가죽 냄새? 말 땀 냄새? 뭐라해야되지 아무튼 동물적인 느낌이 있음.. 한 모금 먹어보면 진짜 농축된 느낌이에요. 크기가 크다고 해야하나 묵직하면서도 넓게 퍼지는 느낌 ㅋ 초콜릿 쓴맛이랑 감초향이 계속 입안에서 맴돌고 나무 옻칠? 호두 스테인? 그런 향도 조금 나요 🤔 뒷맛은 약간 타르 같으면서도 짚 냄새 나는 축사 느낌 ㅋㅋ 소 사육장 냄새인데 나쁘지 않아요 진짜로 ㅋㅋ 소량의 피트 스모크도 있고 미네랄 느낌도 있고 버번 같기도 하면서 허브차 마시는 것 같기도 하고.. 건과일 맛도 나고 진짜 별의별게 다 들어있어요 이거 ㅋㅋ욬ㅋㅋ 완전 골드색이고 생각보다 부드러운데 그 안에 엄청난 비스트가 숨어있어요 👀 사미악? 그 뿌리에서 나는 사탕 맛까지 느껴짐 뭐라해야되지 정리가 안되는데 그냥 개성 하나는 인정 ㅋㅋ 나중에 또 마셔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