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640
2026년 6월 16일 06:05:05
처음 마셨을 때 말린 과일이 확 퍼지고, 크랜베리 잼이랑 꿀 느낌이 꽤 진하게 와요 😊 근데 뒤쪽에는 은근한 연기랑 민트, 캄포 같은 싸한 느낌이 있어서 좀 오래된 약장 열어본 듯한 기분도 나고요. 쓴 아몬드랑 오렌지 껍질 쌉쌀함이 남아서 생각보다 드라이하게 정리돼요. 향신료는 카다멈이랑 캐러웨이 씨드처럼 묘하게 이국적이고, 가죽 닦는 약품이나 오래된 공구 냄새 같은 것도 살짝 스쳐서 재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