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세스
2026년 6월 5일 06:43:00
아... 이거 뭔가 되게 묘하다 😅 처음에 잔을 들었을 때 타르 비린내 같은 게 확 올라오는데, 자전거 튜브 냄새 같으면서도 동시에 레몬 방울향이랑 세븐업 같은 상큼함이랑 섞여있어. 진짜 이상한 조합이야. 마셔보면 버터 같은 부드러움이 있는데 옆에선 고무 타르 맛이 같이 따라와서... 뭐랄까 정제된 느낌인데 동시에 화학적인 뉘앙스도 있고. 피시 오일 같은 기름진 비린내? 완전 신기해. 근데 병아리콩 샐러드 먹는 것 같은 야채 향도 나고... 피어티한 특징은 있는데 이게 라가불린이나 코올 일라랑은 전혀 다른 결이야. 말트 자체가 세상에 이런 게 없을 정도로 독특해. 젊은 느낌인데 살짝 어설프고 묘한 사탕맛이 나는 게... 완전 새하얀색 같은 순수함이 있으면서도 뒷맛이 좀 아쉬워 😕 이상하게 매력적인 한 방울이긴 한데 뭔가 2% 부족한 느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