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301
2026년 7월 6일 10:13:37
오늘은 이 술 마셨는데, 딥 골드 색상부터 정말 고급스럽더라. 입에 남는 향부터가 독특해서 민트 잎이 우린 것 같기도 하고, 씁슬한 맛이 살짝 느껴져서 갯벌가는 분위기가 나더야. 달달한 머스타드랑 마말라드 맛이 어우러져서 쌉싸름하면서도 달달해. 알코올은 꽤 있는데, 강도가 딱 좋아서 부담없이 마셨어. 담배 향이 진하게 남긴 하지만, 상큼한 스파이시 오렌지가 어우러져서 괜찮더라. 캠프벨타운 같은 곳에서 왠지 연상돼서 그런지, 낮은 펀치의 재스민 향이랑 해조류 같은 짠맛이 콤플렉스하게 얽혀있어. 끝으로 딥한 취향이 남아서 마치 좋은 시가를 씹는 기분이 들었어. 꽤 긴 여운이 남긴 하지만, 개성 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