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캐슬
2026년 6월 6일 17:43:12
오늘 이 위스키를 한 잔 해봤는데, 솔직히 짭짤한 맛이 좀 돌았어요. 과일향은 거의 없고, 오히려 배 사이다나 사과 주스 같은 느낌이 강하게 났어요. 마치 젊은 칼바도스를 마시는 것 같기도 하고, 으깬 보리나 이스트 맛이 풍부하게 올라오네요. 사이다를 리터 단위로 마신 것 같은 착각? 전체적으로 아직 덜 익어서 raw한 느낌이 강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변할지 기대돼요. 자두나 사과 향이 은근히 남아서, 약간의 후추와 분필 가루가 뿌려진 듯한 복합미도 있었어요. 아, 그리고 이 위스키는 아직 유아기 단계라서, Samaroli의 'Aging Monography'처럼 오래 두고 기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