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2026년 6월 3일 02:25:16
음... 마셔보니까 좀 떫은 쓴맛이 먼저 확 올라와요. 퀴닌 같은 느낌? 약간 냉정한 맛이랄까. 꽃 말린 것 같은 향은 살짝 나는데, 병에 꽂아둔 물처럼 밋밋해요 ㅋㅋ 버터리하다고 해야 하나... 질감은 좀 부드러운데, 신선한 허브나 레몬 가루 향이 슬쩍 지나가고 나면 남는 게 별로 없어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피니시도 짧고 텅 비어버리는 느낌이라 좀 아쉬워요. 직물 빨아놓은 듯한 깔끔함? 없는 건 아닌데, 그냥 스치듯 지나가요. 전체적으로 좀 엄격하고 건조한 인상이에요 🥃 펀치력은 있는데 그게 뭔가 남는 맛으로 이어지진 않아서... 씁쓸하면서도 공허한 느낌?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