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329
2026년 6월 2일 13:50:25
이 위스키 한 잔 마셨는데, 첫 향부터 아주 아르마냑 같은 느낌이 강했어요. 스모키하고 흙 같은 향이 나면서, 피칸과 호두 같은 견과류 풍미가 풍부하게 올라와요. 가을 낙엽 떨어지는 분위기와 함께, 건포도나 자두 같은 말린 과일의 달콤함도 살짝 느껴지네요. 캐러멜의 좋은 단맛과 가죽의 느낌이 어우러져, 마치 스페인 브랜디를 블렌딩한 것 같은 복합미가 있어요. 약간 매콤한 생강과 향신료, 그리고 향로 태우는 향이 나서, 발리 사원을 방문한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도 났어요. 입안에 오래 남는 여운이 길어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