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진
2026년 6월 6일 01:21:46
오늘 위스키 한 잔 했는데, 처음엔 좀 유황 같은 냄새가 나더니 케이크 같은 단맛이 확 올라왔어. 가죽 같은 조여지는 느낌도 있었고, 에탄올 향이 조금 강했지. 월계수 잎 향긋함이랑 바다 spray 같은 짭짤함도 났어. 호두가 정말 많이 들어가서 견과류 맛이 풍부했고, 커피 향도 은근히 있었네. 아몬틸라도를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이 나서 좋았어. 쓴 오렌지 향이랑 꿀, 머스터드에 코팅된 호두 같은 정교한 맛도 있었지. 담배 향도 살짝 나고, 아몬틸라도처럼 훌륭했어. 더 부드러워졌고 배경에 단맛이 깔려 있었어. 먼 짭짤함도 느껴지고, 부싯돌 같은 미네랄 향이랑 건포도, 버섯 같은 여운이 오래갔어. 좀 풀어내야 할 필요가 있었어. 머스터드의 매운맛이랑 금빛 색상도 인상적이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