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매덩
2026년 6월 6일 20:36:56
이 위스키를 잔에 따르니까 색이 연한 금빛으로 빛나네요. 향을 맡아보니 훈제 냄새가 피어오르면서, 사과 향이 은은하게 섞여요. 한 모금 마시면 미네랄 같은 느낌이 입안에 퍼지고, 약간의 쓴맛이 떠올라요. Pouilly-Fumé 와인의 연기 향이 생각나기도 하고, 맥주 IPA에서 나는 홉 향도 살짝 나네요. 전체적으로 우아한 느낌인데, 건초나 콘크리트 먼지 같은 건조한 맛이 입에 맴돌아요. 😊 레몬의 상큼함이 뒤에 살짝 남아서 기분 좋게 마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