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899
2026년 6월 24일 04:20:30
분위기가 확 살짝 달라진 이 위스키 한 모금..! 🤔 맥주병에 불과한 양이지만 입안에서는 제법 복잡한 향이 퍼져. 파래기를 연상시키는 짭짤함에 꿀도 섞여 있어서 마치 간식거리에서 흔히 보던 소금 꿀 시리얼 같기도 해. 입안에서 살짝 남는 기름기가 있는데, 이게 마치 정련된 귀리 기름처럼 느껴져서 좀 더 고무적인 느낌? 그리고 끝맛으로는 바닷소금기가 살짝 남아서 마치 진주점 같은 곳에서 활짝 즐기는 것 같아. 😅 맛이 제법 세고, 입안에서 살짝 남는 향기 덕분에 다시 한 번 생각나게 하는 매력이 있어. 마치 차고 음산한 서쪽 고원의 정취 같은 게 느껴지는데, 이건 또 뭐랄까.. 마치 차가운 석회암을 깨물어보는 기분? 😅 근데 동시에 몸이 뭉큽뭉클해지는 건 왜일까. 기름도 기름한데, 한 번에 다 머금어도 괜찮은 느낌이라서 그냥 즐겁게 마시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