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808
2026년 6월 23일 18:07:42
오늘 저녁에 한 잔 마셨는데, 입안이 쫄깃하면서 소금에 절인 꿀 향이 퍼졌어. 마치 바닷가에서 소금과 꿀을 넣은 죽을 떠먹는 느낌이고, Clynelish of the West 스타일이라 그런지 정말 풍부하고 무겁더라. 증류주의 파워가 확 느껴지고, 미네랄과 오일이 동시에 돌고 있어서 흰 돌 같은 차가운 미네랄 감도 강했어. 초록 허브가 으깬 듯한 향과 차 트리 오일 씨가 살짝 스며들고, 툴박스에서 꺼낸 듯한 금속 느낌도 있었어. 연고 같은 부드러움에 점토와 풋티 같은 질감이 섞여 있었고, 양털을 걸러낸 오일처럼 부드러운 오일감도 있더라. 옅은 금빛이 살아있는 초코빛 액체가 입 안을 가득 메우고, 전체적으로 크게, 힘 있고, 약간은 차가운 금속 같은 인상을 줬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