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965
2026년 6월 25일 01:53:26
처음 한 모금에 딱 딱 건조한 압착기 같아. 레몬 향이 진한데, 마치 술잔에 큰 귀중한 레몬이 들어있는 것 같아. 입안에 닿는 순간, 약간의 알약 맛이 나고 레모늄이 반쯤 녹아있는 느낌? 근데 그게 오히려 깔끔하고 좋더라. 입 안이 화사한 향기로 가득 차고, 꿀과 바닐라 향이 조용히 스며들어. 가볍지만 길게 남아, 마치 파도가 밀가루처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것 같아. 플라워 향이 더해져서, 새 leather 가게에서 나는 냄새랑 섞인 듯. 몸이 따뜻해지고, 마치 바닷가 모래 위에서 햇살을 맞는 기분이야. 깨끗해서 정말 깔끔해. 약간의 향기로운 촉촉함도 있고, 입 안에서 오래도록 퍼져서 좋았어. 그냥... 딱 제 스타일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