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페이지
2026년 6월 6일 18:40:59
한 잔 따랐는데 색이 은은한 오렌지빛이 돌더라고요 🍊 코를 가져가니까 훈제 연어 냄새? 거기에 소나무 연기가 살짝 섞인 것 같고... 뭔가 붕대 냄새 같기도 하고 약품 냄새도 나요 ㅋㅋ 마셔보니까 입안에 초크 같은 느낌이 확 와닿고, 뭐라해야 되지 퍼티나 석고 바른 것 같은 질감이에요. 왁스처럼 건조하면서 점도가 꽤 있더라고요. 중간에 쓴 오렌지랑 슈웹스 탄산수 비슷한 맛이 올라오고, 화이트 와인? 알바리뇨 같은 청포도 느낌도 살짝 있고요. 끝맛에는 후추가 톡 쏘면서 아스피린 쓴맛이 남아요. 석회석 같은 미네랄 느낌도 나고... 전체적으로 좀 올드한 크레오소트? 카르볼리네움 같은 스모키한 인상이 강해요 🔥 와인 쪽에서는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인 떠올랐고, 탄산감 있는 스프리츠 느낌도 나네요 오늘은 좀 묵직하고 복잡한 위스키 마신 기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