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다
2026년 6월 5일 02:09:03
아 진짜 이 위스키 첫 모금에 강렬하게 휘몰아치네~ 😯 살구잼 같은 달콤함이 입안에 퍼지다가 금방 밀랍 같은 질감으로 변해. 후추 향이 확 튀어나오면서 나무 향이 강하게 올라오는데, 마치 하드우드 수지 냄새 같기도 하고. 가끔 느껴지는 약간의 약품 뉘앙스가 약초 칵테일 비터를 연상시키네. 다즐링 홍차 우린 것 같은 떫은맛이 은근히 감돌아서 뭔가 묵직한 올드 패션드 칵테일을 마시는 기분이야. 나중에는 캄퍼 향이랑 퍼티 냄새까지 나면서 점점 더 복잡해지는 느낌 ㅎ 전체적으로 나무 쪽으로 확 기운 인상인데, 그래서 더 듬직하고 따뜻한 매력이 있어! 마시고 나면 입안에 마른 오렌지 껍질 향이 계속 남아서 좋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