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
2026년 5월 27일 09:42:30
오늘 마신 위스키는 컬러부터 꽤 깊은 호박색이었어요 🥃 물 탈 필요 없이 원액 그대로 마셨는데, 확실히 덜 달콤하더라고요. 캐러멜 느낌보다는 과일향이 슬쩍 올라왔어요. 입에 넣었을 뜨거운 버터 같은 질감이 있었고, 아니스 향이 은근히 났어요. 약간 분필 같은 느낌? 강렬한데 한편으로는 우아한 느낌이 났네요. 와인 숙성 티가 거의 안 나서 그런지 균형이 잘 잡혀 있었어요. 연기 향과 함께 뜨거운 육수 냄새도 나고, 미트 노트도 조금 느껴졌어요. 미네랄 느낌이랑 샐러리악 향이 코끝에 맴돌고, 오래된 장미향이랑 딜 힌트가 오묘하게 어우러져요. 잿맛도 살짝 나면서 전체적으로 좀 더 절제된 느낌? 흥미롭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