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고양이
2026년 5월 27일 05:45:10
음~ 먼저 확실히 스위트한 느낌이 오는데 장미 꽃잎? 아니 로즈힙 잼 같은 그윽한 단맛이 먼저 다가와요. 그리고 자두나 살구 같은 과일 향이 은은하게 깔리는데, 신기하게도 뒤에서 숙성된 오크향이 무게감을 잡아줘요. 마시고 나면 입안에 약간의 누룩 내음? 아침에 먹는 죽 같은 포근한 느낌이랑 오래 남는 향이... 어쩌면 파이프 담배나 가죽 같은 거친 느낌이랑 레몬드롭의 새콤함이 섞여서 재미있어요. 아, 그리고 마지막에 와인 셀러에서 꺼낸 나무 상자 같은 향이 오래 남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