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861
2026년 6월 23일 23:49:39
어머, 이 위스키 뭔가 되게 독특하다 🤔 잔에 따르니까 색이 진짜 예쁜 풀골드 느낌이 나고, 향부터가 강렬해. 탄 고무 냄새가 확 올라오는데 그 위에 풀 베어낸 듯한 그린한 향이랑 엽록소 느낌이 섞여있어. 약간 시큼하면서도 날카로운 면이 있어서 코가 긴장되더라고. 한 모금 먹으니까 오크가 먼저 확 다가오고, 그 다음에 미친듯한 과일 향이 터져나와. 키위가 진짜 키위 한 봉지 먹는 것처럼 엄청 풍성하게 올라오고 🥝 배경에는 오렌지 은은하게 깔려있어. 야생 버섯 같은 묘한 어스iness도 있고, 와인 증류주 같은 그 떼끄 비슷한 느낌도 나서 뭔가 숲속에 들어와있는 것 같아. 살짝 쓰면서도 묘하게 중독성 있어. 마무리는 상당히 길게 남는데, 잔디 자른 냄새랑 오렌지가 계속 입안에 맴돌아. 확실히 독특한 방식으로 즐기는 위스키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