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543
2026년 6월 12일 11:05:44
색은 옅은 호박빛인데 향은 꽤 세게 올라와요. 처음엔 매니큐어 리무버 같은 바니시 느낌이 확 오고, 생강이랑 카다멈 스파이스가 엄청 많네요. 뒤로는 키위랑 푹 익은 사과 같은 과일감이 살짝 깔리고, 세이지 허브랑 랍상소총 차 같은 스모키함도 있어요. 마시다 보면 가죽, 간장, 햄 같은 고기 느낌으로 바뀌는 게 좀 신기함 😅 달큰한 마지팬 느낌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꽤 과격해요. 오래된 버번 같은 나무향에 투야 우드 느낌까지 계속 남아서 한참 가지고 놀게 되는 잔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