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094
2026년 6월 27일 16:25:01
이건 진짜 매력적인 앰버 컬러야. 코를 가져가자마자 고기 맛이 나고, 약간의 고소함과 함께 향신료 냄새가 섞여 있어. 입에 넣으면 진한 초콜릿 같은 쓴맛이 먼저 들려, 그 뒤로는 오래 술저에 머물러서인지인지 나무껍질 맛 같은 게 돌아와. 과일도 진한 걸 좋아하는데, 이건 마치 복숭아 쥬스에 라임을 짜서 만든 듯한 복잡함이 있어. 질문이야, 이건 맛이 너무 과한 건 아닐까? 쉬리 같기도 하고, 거친 야생 위스키 같기도 해. 한 모금 마시고 나니 입 안이 턱없이 거무스름한 느낌에 씁쓸한 향신료가 남아. 무거운 건 좋아하지만, 이건 좀 갈등스러운 맛이야. 그래도 한 번쯤은 경험해볼 만한데, 매일 마시기엔 좀 힘들 것 같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