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094
2026년 6월 27일 16:31:33
이거 진짜로 쓰디쓰고 복잡해. 처음 향부터 진한 초콜릿이랑 고급 베일업 같아. 한 모금에 취갈래진 건 강렬하게 퍼지고, 과일 향도 진하고 달짝지근데, 근데 안에 흐르는 게 진짜 거친 느낌이 들어. 고기 양념 같은 거 먹는 기분에요. 쉐리 와인이 많이 섞인 것 같아서, 마치 오래된 술잔이 다가오는 느낌. 목넘김后も 쓴맛이 오래 남고, 차 향나는 거 있잖아? 마치 허브차 마신 뒤에 남은 그 쓴맛처럼. 후맛이 너무 길어서, 마치 타릭 향나는 양초 켠 것 같기도 해요. 이거 완전히 나눠서 생각할 수 있어. 한 쪽엔 깊이 있게, 다른 쪽엔 날카롭게 퍼져서. 강렬한 질감에 눈 앞이 깜깜해질 정도라니까, 진짜로 93점이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