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310
2026년 7월 6일 18:26:08
한 모금 마시자마자 시큼한 라임과 캐피린하의 상큼함이 입안을 가득 메우네. 그 뒤로는 양배추 수프 같은 진한 육향이 뒤따르고, 약간의 황량함이 남아서 마치 구식 총공길 맛이 나기도 해. 쌉싸름한 마늘과 강한 후추 향 때문에 입맛이 좀 더 치열해지는 걸 느껴서, 진짜로 모험심이 강한 사람한테 더 어울릴 것 같아. 중간중간 파슬리와 머스타드가 살짝 어우러져 있어서, 아주 독특한 편. 끝은 오래가고, 나중엔 새우나 그 흑임자 같은 향이 떠오르기도 해. 디저트 같기도 하고, 술집에서 사는 캐주얼한 느낌? 아니면 좀 더 현대적인 감각? 뭔가 내 취향은 아니지만, 한 번 더 마셔볼 수 있을 것 같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