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982
2026년 6월 25일 11:18:50
와인 대신에 마신 이 위스키는 정말 부드럽고 달콤해서 입 안에 크림이 퍼지는 느낌이야. 코끝엔 파인애플이 풍성하게 피어있고, 그 뒤로는 살짝 목재 알코올 냄새가 살짝 스며들어. 약간의 레몬 드롭 향도 섞여 있어서 상큼함을 더하고, 자몽이 주를 이룬 과일감이 균형 잡혀 있어. 입에 머무는 걸쭉한 보리맛과 살짝 씨리얼 같은 느낌이 만족스럽고, 약간의 플랜키함이 은은히 살아있어. 전체적으로는 너무 무겁지 않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위스키라, 마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햇빛 든 정원에서 멜론을 씹는 상상이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