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534
2026년 6월 12일 08:17:33
처음 마셨을 때 덜 익은 열대과일 느낌이 살짝 올라오다가, 금방 바나나 껍질이랑 꿀 같은 단맛이 퍼졌어요 😊 근데 달기만 한 게 아니라 살짝 짭짤하고 석회 같은 미네랄감이 있어서 되게 깔끔했어요. 비 온 뒤 큰도시 공기처럼 축축하면서도 상쾌한 느낌도 있고, 올리브오일에 자몽이랑 갓 깎은 풀 섞인 듯한 향이 계속 남네요. 마지막엔 밀랍, 꽃가루, 타이 바질 같은 느낌까지 살짝 나서 꽤 재밌게 마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