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024
2026년 6월 26일 10:14:31
와, 처음 마셨을 때 금빛이 눈에 맴돌면서 나무 냄새가 진짜 강했어요. 오크가 너무 앞서서 입에 닿을 때마다 사포 같은 거칠음이 느껴지고, 마치 톱밥을 씹는 기분이었어요. 약간 매운 빵에 커스터드 뿌린 걸 떠올리게 하는 향이 뒤에 살짝 남고, 코끝엔 라벤더 향이 살며시 스치네요. 중간 정도 바디인데 입안은 꽤 건조하고, 쌉싸름한 코코아와 연필깎이 조각 같은 섬세함이 섞여 있어요. 점점 오크가 방해되는 느낌이라서 조금은 복잡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