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303
2026년 7월 6일 11:25:12
오늘 저녁에 마신 위스키는 금빛이 도는 그레인 위스키였는데, 첫맛에 살짝 쌉싸름하면서도 라떼 같은 부드러움이 느껴졌어 ☕️ 입 안에서는 바닐라와 마들렌, 비스킷 같은 쿠스텐다가 퍼지면서 중간에 타이 부추랑 아니스가 살짝 스며들고, 뒤끝엔 커피와 시크리한 치커리 향이 남아 있었어. 혈오렌지와 라일락 사탕 같은 단맛도 가볍게 섞이고,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편이라 너무 복잡하지는 않았지만 약간 거친 느낌이 있어서 입에 남는 풍미가 꽤 흥미로웠어. 호밀빵이나 브리오슈랑 같이 마셔도 괜찮을 것 같고, 그냥 편하게 즐기기 딱 좋은 느낌이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