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723
2026년 6월 23일 08:55:06
금빛 한 모금, 생강 향이 살짝 스미고 거칠거칠한 질감이 입 안에 그대로 와요. 코코넛 크림이 녹아 나오면서 메이플 시럽 가득한 달콤함이 더해져, 캐러웨이 빵처럼 따뜻한 느낌을 주고요. 오크가 점점 더 차는 느낌이 나서 차분하게 과다 찌든 차 맛이 맴돌고, 라벤더 향이 은은하게 스며들어요. 두께는 중간 정도라 첫 입에서는 시나몬 가득한 포근한 맛이 사라지지 않죠. 솔직히 과다 오크니까 건조하게 마무리돼서, 마치 연필깃털이 따사로운 그릇에 드리워진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재밌는게, 매콤하게 시작해서 카스터드 뿌린 캐러웨이 빵처럼 느낌이 폭발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