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179
2026년 7월 2일 23:49:15
이 양조주를 한 모금 마시면 처음엔 차게 타는 소금기가 입에 살짝 스며 들어가요. 그 뒤에는 흙 굴러오듯 슬래그 같은 느낌이 나고, 레더 향이 가볍게 뒤따르죠. 파프리카가 다시 꺼내와 밤땅 같은 맛이 두터워지면서, 마치 베리 향이 깔린 과일이 울려 퍼지는 느낌이 들어요. 마지막엔 바이 리프가 은은하게 끌어와 담백함을 더해줍니다. 역시 좀 이색적이지만, 정말 좋은 맛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