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045
2026년 6월 26일 22:58:24
술잔을 들어보니 냄새부터가 정말 경쾌하면서도 복잡해. 꽃향기가 진동하는 것 같아, 오렌지 꽃 피는 거야. 입에 댔을 때 바로 바닷가 모래와 은은한 엔진 오일 같은 거 떠올라서 좀 의외였어. 버번이 75%나 들어있긴 한데, 그 위로 요구르트 시럽이랑 파란꽃, 민트가 스며들어서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살짝 달라붙는 느낌이야. 목 넘김도 길게 남는데, 끝맛엔 탄산이랑 쇳면 같은 걸 느꼈어. 개인적으로 이 스타일 진짜 좋아하는데, 고소한 향과 약간의 재도 가볍게 남아서 여름엔 더 시원할 것 같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