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139
2026년 6월 28일 08:58:12
이거 마시다니까 정말 가볍고 부드러워서 신기했어. 맥주보다 더 쉽게 넘어가는 느낌이었고, 커피와 배향이 은은하게 남아서 따뜻한 느낌이 들더라. 마치 디저우보다 좀 더 난도질 같은 건 없고, 오히려 마이웨이 같은 과일 향이 나서 괜찮더라. 목넘김은 달짝지근데, 뒷맛이 살짝 시큼한 게 은근 새근거려서 강아지도 미운줄 알 듯 따끔거려. 너무 짧지 않아서 한 모금에 여운이 있고, 마치 건포도나 소나무 향이 섞인 것 같아. 맥주병 같은 건 없고, 초코렛보다 더 깔끔한 느낌이었어. 그냥 무난하게 좋은 위스키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