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2026년 6월 6일 02:41:18
어, 이 위스키 한 모금 먹어봤는데 뒷맛에 쓴 녹색 연기가 확 올라오네. 맥아하고 죽 같은 포근한 느낌이 있고, 자몽이랑 껍질의 상큼한 맛도 살짝 나요. 신선한 모과랑 녹색 매실이 떠오르고, 해안가 배 같은 향긋함도 있어. 쉽게 넘어가는 맛은 아니지만, 신선한 아몬드하고 후추 재 같은 독특함이 있음. 창백한 화이트 와인 같은 '하얀' 과일향이 꽤 잘 어우러져서 전체적으로 조화로워. 대황의 쌉쌀한 끝맛도 남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