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286
2026년 7월 5일 23:43:02
와우, 한 모금 내려다보니 갑자기 달달한 버터 토피가 입안을 가득 메우더니, 꺼지고 달아오르는 포도나무 향이 뒤를 이야기해. 그 속에서 은은하게 더들콤의 새콤달콤함이 스며들고, 배들의 쓴맛도 조용히 스며들어서 배껍질처럼 씁쓸한 맛이 오래도록 남아. 초입에 광각의 향이 번지긴 했는데, 그 뒤로 차분히 퍼지는 홍차 향과 약간의 대두 향이 어우러져서, 마치 고급 크림을 바른 듯한 부드러움이 있었어. 하지만 중간에 살짝 물러지는 느낌도 있었고, 개성 강한 건 아니라서 다행이다. 향신료의 향이 조금 덜했었나? 기름 냄새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게 매리아슈바르터스럽게 느껴져서 괜찮았어. 마지막엔 달짝지근 향이 떠올라서, 마치 로즈처럼 은은한 향이 오래 남는 것 같아. 진짜 정말 훌륭했어요!! 흠집 하나 없던 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촉촉함이 있어서, 완벽에 가까운 조합이었어요. 입 안이 오래도록 따뜻하고 달달한 맛으로 가득했어. 술맛은 마치 오래된 사과와 배가 어우러진 것 같았고, 그 뒤로는 대추야자 같은 향이 스며들어서 나무 향을 연상시켰지. 그리고 달콤한 향신료 향이 조금 더 느껴져서, 마치 생강빵을 먹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 진짜 대단해요, 이거!! 완전 꿀맛이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