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624
2026년 6월 15일 20:13:01
붉은 호박빛이 먼저 예쁘고, 잔 가까이 대면 바닐라랑 토피 향이 코를 살짝 간질여요 🙂 마셔보면 말린 홍자두랑 루바브 같은 새콤한 과일감이 올라오다가, 진한 차, 커피 찌꺼기, 블랙 타바코 느낌이 뒤에 남네요. 오크는 꽤 드라이하고 씁쓸한데, 삼나무랑 향 냄새가 섞여서 좀 올드한 분위기예요. 달콤한 코코넛 와인 같은 느낌도 잠깐 있고, 끝에는 쓴 초콜릿이랑 탄 오크가 남아서 묘하게 계속 생각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