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677
2026년 6월 22일 19:12:46
어제 마신 위스키 진짜 괜찮았다 😊 처음에 오렌지향이 확 올라오는데 마치 슈웹스 오렌지 마시는 것 같고, 그 위에 마말레이드 느낌이 살짝 얹어지는 게 부드럽다. 한 모금 더 마시니까 진저브레드 리큐어 같은 달달한 향이랑 마르지팡이 맛이 섞여 나옴 ㅋㅋ 그리고 약간 꿀 같은 건데 살짝 먼지 낀 듯한 그 뉘앙스? 오래된 소테른 느낌이 나는 게 묘하게 매력적. 라벤더 향이 아주 살짝 스치고, 오렌지 프랄린 같은 달콤함이 입안에 남아 🍊 플라워 젤리 같은 향긋함도 있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라운딩된 느낌이고, 오버쿡드 캐러멜 같은 씁쓸달콤한 끝맛이 오래 간다. 퍼지 느낌도 나면서 은근 복합적임. 약간 드라이하고 먼지 같은 느낌이 있는데 이게 오히려 좋았다. 라벤더 터치가 은은하게 있어서 꽃향 좋아하는 나는 취향 저격 💜 전설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인상 깊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