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2125
2026년 6월 28일 04:01:30
이번에 마신 건, 좀 독특했어. 머리 향부터가 그린티랑 레슬링 풍미가 나서 달아오르는 느낌이었는데, 입에 들면 급격히 바그라프루트 쥬스 같은 상큼함이 밀려왔어. 썩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가 싶은 건, 입안에 가득 퍼지는 벌엉 와ax 향과 함께 마치 젖은 옷감 맡은 것 같기도 하고, 후중에 끊임없이 썪은 잔디 향이 남아서 어색했어. 알자스산 가나슈와 같은 달콤함이 끝에 붙어서 그나마 나아졌지만, 그겐 뭐, 내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 그냥 오늘은 그둥행복하게 마시고 싶었는데, 몸이 살짱 맞춰져서 그런지 기분이 좋지 않았어. 😕



















